똑딱이의 일기

관방제림에서 아침으로 국수를 먹다가 담양까지 오긴 왔는데 새로운 여행지가 없을까? 에전에 얼핏 봐뒀던 슬로우시티가 생각 났다. 나랑은 전혀 안 어울리는 단어 슬로우~ 관방제림에서 차로 20~30분 정도 걸린듯 하다. 넓은 주차장에 비해 안내판이 없어 어디로 가야하나? 어리둥절 하다가 그냥 돌담 따라 가보자. 나무 대문도 특색 있다. 한옥마을이다. 돌담과 나무대문이 인상적인 곳이다. 민박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 빈집도 보였다. 코로나 때문인지 장사를 하고 있지 않은 달팽이 가게 기대 안했는데 너무 이쁘고 소박한 풍경들 천천히 마을을 한시간 정도 거닐었다. 한옥까페가 눈에 띄였다. 꼬맹이가 우렁찬 목소리로 안녕하세요~ 지금 바로 주문은 안된다고 설명까지 해준다 ^^ 엄마가 금방 오셔서 청소 하신다고 ~ 슬로..

해운대주차장 주차 후 송정해수욕장 까지 도보 산책. 해운대 - 달맞이길 문탠로드 - 청사포 - 구덕포 - 송정 왕복 3시간 소요. 바람의핫도그 송정점 ( 별맛 없음 ) 송정집 국수,냉면, 생김밥, 수제만두 ( 보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