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공원의 동물들

 

동물들이 이사 간다는 소리를 오래전에 들었는데 아직도 동물들이 있는지 궁금~

 

 

 

 

 

시끄러운 조류들 ㅋㅋ

 

한다리로 서 있는 저 새(?)

체온 유지를 위해서 그런다는데 맞는 걸까?

그런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도통 문앞에서 나오지 않는 곰~ 겨우 겨우 불러서 얼굴을 찍었다는

 

거위와 비둘기와 한판 승부~

왜 물개집에서 저리 시끄럽게 싸우는지 ㅎㅎ

정말 시끄러웠던~

햇볕 쬐고 있는 호랑이 1

 

어슬렁 어슬렁 자태를 뽐내며 운동중인 호랑이 2

근데 뱃가죽이 너무 ㅠ.ㅠ 먹이가 부족한가?

 

아무리 불러도 쳐다도 보지 않는 코끼리~ 새침한 자태로...땅만 파고 있더군.

 

반대쪽에서야 옆모습을 찍을수 있었다.

 외로워 보인다...........

 

절대 사자로 보이지 않는.....

무슨 똥개 두마리 같은 ㅎㅎ

 

어찌나 다정하게 주무시던지........근데 암놈 두마리  ? ㅋㅋ

 

늑대와 원숭이등 다른 동물들도 많았는데 카메라에 다 담지는 못했다.

한편으론 갇혀 있는 동물들이 겨울의 한적한 공원의 분위기와 맞물려 더 가엾게 보이기도 했지만

따뜻한 봄이오면 꼬마친구들과 많은 관람객들이 또 동물들을 보러 가겠지.

 

동물들이 아직 이사를 안 가서 다행이라는 생각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