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오미가미

주상절리

챰 쎄주 2012. 8. 16. 09:07

 

태풍속 주상절리

 

 

 

아침 7시도 안된 시각... 간밤에 태풍의 흔적이 도로위에 나뒹굴고 있다.

 

이른 시각이라 그런건지... 태풍속에 왜 왔냐고 그러는 건지..

매표소 아저씨가 고개를 갸우뚱 하며 입장료를 받지 않았다. ㅋ

 

우산은 날아가려고 하고 비옷은 찢어지려고 하는 강풍에 이리 휘청 저리 휘청~

 

 

후덜덜덜.. 파도가 너무 높게 쳐대서 떨면서 서 있었다.

 

무서워 ... 무서워... 소리만 나왔다.

 

 

 

 

 

 

 

 

 

 

 

5분도 못 있었던것 같다.

높은 파도와 바람에 꼭 바다에 빠질것만 같았다. ...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