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화왕산 진달래

폰으로 올리기엔 사진 장수가 너무 많아(폰으로는 20장 밖에 못 올리는지라)

 귀찮지만  노트북에 옮겨서 올리게 되는 수고 ㅋ (이게 귀찮아서 카메라 제끼고 폰으로만 찍는건데 )

허준 세트장 진달래동산

박무인줄 알았는데 미세먼지 였다는....

4족 보행을 위해 1 등산로로 정신 없이 올라갔다.

4족 보행을 해야 전신이 풀리는 느낌 ㅋㅋ

내가 지난 온 길

박무인줄 알았다.

흙냄새가 왜 이렇게 날까 잠시 생각 했다.

거의 정상에 올랐을때 미세먼지 매우 나쁨 경고 문자가 세번이나 왔다.

나 이럴줄 알았다.

박무가 아니었어...

올해는 어느 산이나 진달래가 이쁘지 않은 거 같다.

냉해 피해를 본 것인지 피지 못하고 그대로 쪼그라든 꽃들이 더 많았다.

동문을 지나 저 멀리 허준 셋트장 까지 걸어가야 한다.

오늘의 목적은 진달래 보는 거니까...

뭔가 모르게 아쉬운 진달래 실컷 구경하고 셋트장에서 점심 간단히 먹고 다시 억새 초원으로 GO

이쯤에서 멧돼지가 출몰 했는데 산객 보다 멧돼지가 더 놀란듯 ㅋ

서문 에서 정상으로 GO

정상석은 줄을 서야 했다.

줄 서 있다가 일찌감치 포기하고 하산

하산은 서문으로 내려와서 2 등산로로 진출 했다.

1등산로 - 동문 - 허준세트장 - 서문 - 정상 - 서문 - 2등산로

총 왕복 4시간 소요!

오늘 15일 화왕산 진달래는 이쁘지 않고  지고 있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