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 제 1관문 에서 출발
주흘산 주봉찍고 제 2관문으로 하산을 하였다.
태풍 콩레이 영향으로 계곡마다 콸콸콸~
2관문 방향으로 하산길은 진정 계곡트레킹 수준이다.
구비구비 계곡은 끝이 없고
등산화가 계곡에 첨벙 첨벙
이러다 입수 하겠다 싶은 순간들도 있었다.
계곡을 이리뛰고 저리뛰고 건너다니느라
체력은 바닥나고
막판에 엉덩방아 한번으로 마무리 .
다리는 안아픈데 왼쪽 궁뎅이가 아픈건 휴유증 ㅋ
1관문에서 주봉까지는 2시간 15분 소요.
주봉에서 영봉 안갈꺼면 다시 1관문으로 하산 하면 되었을것을
2관문으로 내려오는 바람에 하산길이 두배 소요.
주차장 까지 총 왕복 6시간 소요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