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오미가미

대구 신천 둔치

챰 쎄주 2019. 12. 23. 10:48


미세먼지 나쁘고 흐린 일요일

늦잠을 자보겠다고 해도 7시 기상.

거창까지 가서 어탕국수로 아침을 먹고 ㅎㅎ

다시 대구로 돌아와

신천 둔치를 걸었다.




고산골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한후

상동교로 걸어 내려와 상동교에서 둔치 따라 걷는다

어디까지 가볼까나...







군데 군데 요런 체육시설도 있어서 몸도 풀어가면서 달렸다가 걷다가

웃고 떠들다가


대구 3호선 모노레일이 지나간다.

대봉교


신천스케이트장이 보인다.


무료라네.


갈땐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올땐 스케이트장이 미어 터질듯 사람이 많았다.


자전거 대여점이라도 하나 있으면 달리기 좋은 길인데

대여점이 하나도 없다.


수성교 하단





수성교 위로 올라가 내려다 본 풍경

더 가고 싶었지만 발목이 피곤해서 턴 하는 중이다.

수성교 까지 한시간쯤 걸었다.



수성교를 건너 김광석 거리로 접어 들었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아진 김광석 거리

몇년전 한때 한창 이었던 인기가 좀 시들해진 느낌을 받았다.

먹거리도 쇼핑샵들도 특색도 없고 좀 그렇다.


김광석 거리를 다시 빠져 나와 상동교를 향하야 걸어간다.

한시간을 다시 걸어 가야 한다.





자세히 들여다 보니 치어들이 정말 많다.


큰 물고기들도 정말 많았다.


나뭇잎을 던지고 장난을 좀 쳤더니 오리떼들이 나타났다. 먹을껀줄 알고

치어들은 놀래서 도망간다.


상동교 - 중동교 - 희망교 - 대봉교 - 수성교 - 김광석거리

원점회귀

왕복 2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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