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사람이라면 누구나 어릴적 꼭 한번은 가보는 곳.
소풍~~~
손으로 헤아릴수 없을 만큼 아주 오랜만에 달성공원을 가봤다.
아침을 거하게 먹은탓에 산책도 할겸~
또 오래전에 동물들이 모조리 이사간다는 소리도 들었고...
정말 이사 갔나 확인차^^
예전엔 입장료가 있었지.
거인 아저씨가 입장료 받았었는데.......돌아가셨다는 소식도 예전에 들었구....
항상 거인아저씨 보러 간다고 그랬었는데....ㅠ.ㅠ
무료입장이 된지는 좀 오래 되었다.
달성공원 입구는 할아버지들이 많다...^^ 서울 파고다 공원처럼~
운동하러 오시는 분들도 꽤 있다.
예전의 명성은 아니지만 깔끔하게 관리가 잘 되어 있다.
소풍 오면 꼭 김밥 먹던 곳 ^^
엄마가 항상 저기에서 돗자리 펴고 기다리고 계셨었다.
국민학교 시절 내가 1학년때 부터 6학년이 될때 까지
엄만 항상 저자리에서 우리 4남매를 기다리고 계셨다
그때가 그립네^^
역사가 오래된 만큼 오래된 나무들이 참 많다.
플라타너스 나무가 거대~
벗나무도 많아서 봄에 벗꽃이 필때 오면 참 이쁜 곳 이기도 하다.
벗꽃이 필 때쯤 다시한번 와봐야 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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