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오미가미

(통영여행) - 통영여행서 먹고 놀기

챰 쎄주 2013. 6. 12. 08:45

 

동피랑 마을을 구경하고 내려오면서

동피랑 마을 초입에 위치한 작은 커피숍을 들렀다.

10시 오픈 인지라 우리가 올라갈땐 문이 닫혀 있었던 곳!

 

 테이크아웃 전문점 마띠니끄 !

끝의 시작 이란 표현이 맘에 든다.

 까페내부

 앙증맞고 아담하다. 나도 요런거 하나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

왼쪽 외부로 나가는 발코니도 있다.  

 발코니엔 파라솔 테이블이 세개 정도 비치되어 있고, 바다 바람이 살랑 살랑 불어왔다.

 

일반 프랜차이즈점 보다 쓴맛이 강하지 않은 부드러운 커피 내입에 꼭 맞았다.

팥빙수와 아이스커피 마시면서 우리 식구들 전세 내고 놀았다 ㅋㅋㅋ

 

어떻게? 요렇게^^ 쎄쎄쎄~ 손이 빨라서 안 보여~~~

 

 다시 항구로 내려와

 중앙활어시장 구경

 회보다는 해삼을 구입했다.

 얼라~들을 위한 거북선 구경

 

 

7월부터 유료화가 된다는데 정말일까?

 

 점심 먹으러 가자!

중앙시장에서 서호시장 쪽으로 걸어갔다.

빠른 걸음으로 10분 정도 걸렸다.

여객선터미널 앞 미주뚝배기를 먹으로 GO ~

(식구들은 대체 밥 먹으러 어디까지 가는 거야? 하면서도 무작정 따라왔다 ㅋㅋㅋ)

갓태어난 갓난아기까지 9명이 ㅎㅎㅎ

 

헐~

 11시30분 오픈인데 벌써 길게 줄 서 있다.

(우리팀 거의 오픈 시간에 도착 했는데, 한시간은 기다려야 했다.)

애고 어른이고 다들 이렇게 줄 서서 꼭 먹어야 하나 ? 불평 했지만

먹어보곤  ㅋㅋ

상상에 맡김~

 4인 테이블 5개 밖에 없는 작은 가게였지만 음식 나오는 거나 치우는 거나 손은 빨랐다.

음식 먹다 보면 밖에서 줄 서 있는 분들이 계속 쳐다봐서 음식 먹는 속도도 같이 빨라진다 ㅋㅋㅋ

회전율 엄청 빠른 셈 ~

칼칼한 해물 뚝배기 1인 만원인데, 2인이상 주문 가능하다.

싱싱한 뿔소라에 홍합에 각종 조개에 딱새우에... 암튼 엄청 맛있었다. 강추 !

 

늘 습관처럼 통영가면 꼭 사야만 하는 충무김밥 도 집집마다 포장하고

 거북선 구경할때 왜 저집만  저리 줄이 기나 ?  했던 그 집서 꿀빵도 사고

 수제꿀빵 이라 인기 많은 듯

 팥앙금

고구마 앙금

요 꿀빵도 30분은 줄서서 산것 ~ ^^

 

일요일 당일치기 통영 가족 여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