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피랑 마을을 구경하고 내려오면서
동피랑 마을 초입에 위치한 작은 커피숍을 들렀다.
10시 오픈 인지라 우리가 올라갈땐 문이 닫혀 있었던 곳!
테이크아웃 전문점 마띠니끄 !
끝의 시작 이란 표현이 맘에 든다.
까페내부
앙증맞고 아담하다. 나도 요런거 하나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
왼쪽 외부로 나가는 발코니도 있다.
발코니엔 파라솔 테이블이 세개 정도 비치되어 있고, 바다 바람이 살랑 살랑 불어왔다.
일반 프랜차이즈점 보다 쓴맛이 강하지 않은 부드러운 커피 내입에 꼭 맞았다.
팥빙수와 아이스커피 마시면서 우리 식구들 전세 내고 놀았다 ㅋㅋㅋ
어떻게? 요렇게^^ 쎄쎄쎄~ 손이 빨라서 안 보여~~~
다시 항구로 내려와
중앙활어시장 구경
회보다는 해삼을 구입했다.
얼라~들을 위한 거북선 구경
7월부터 유료화가 된다는데 정말일까?
점심 먹으러 가자!
중앙시장에서 서호시장 쪽으로 걸어갔다.
빠른 걸음으로 10분 정도 걸렸다.
여객선터미널 앞 미주뚝배기를 먹으로 GO ~
(식구들은 대체 밥 먹으러 어디까지 가는 거야? 하면서도 무작정 따라왔다 ㅋㅋㅋ)
갓태어난 갓난아기까지 9명이 ㅎㅎㅎ
헐~
11시30분 오픈인데 벌써 길게 줄 서 있다.
(우리팀 거의 오픈 시간에 도착 했는데, 한시간은 기다려야 했다.)
애고 어른이고 다들 이렇게 줄 서서 꼭 먹어야 하나 ? 불평 했지만
먹어보곤 ㅋㅋ
상상에 맡김~
4인 테이블 5개 밖에 없는 작은 가게였지만 음식 나오는 거나 치우는 거나 손은 빨랐다.
음식 먹다 보면 밖에서 줄 서 있는 분들이 계속 쳐다봐서 음식 먹는 속도도 같이 빨라진다 ㅋㅋㅋ
회전율 엄청 빠른 셈 ~
칼칼한 해물 뚝배기 1인 만원인데, 2인이상 주문 가능하다.
싱싱한 뿔소라에 홍합에 각종 조개에 딱새우에... 암튼 엄청 맛있었다. 강추 !
늘 습관처럼 통영가면 꼭 사야만 하는 충무김밥 도 집집마다 포장하고
거북선 구경할때 왜 저집만 저리 줄이 기나 ? 했던 그 집서 꿀빵도 사고
수제꿀빵 이라 인기 많은 듯
팥앙금
고구마 앙금
요 꿀빵도 30분은 줄서서 산것 ~ ^^
일요일 당일치기 통영 가족 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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