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좋다.
대구에선 팔공산 갓바위를 매주 올랐다면
익산에선 미륵산을 매주 오른다.
일주일만에 찾은 미륵산은 일주일만에 다른 색깔을 조금씩 드러내고 있다.
내가 이 지역으로 온 후로 처음으로 날씨가 맑은 날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