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찾아가 본 소백산
철쭉이 이번주말 절정이라는 기사 한줄에 흥분해서 도전
(폰 사진이 더 잘 나오는 거 같은)
3년만에 찾아간 소백산은 등산로가 많이 업그레이드 되어 있었다.
오르는 것도 수월하고 내려 오는건 더 수월 한 느낌
비로사입구에서 비로봉 정상 까지 1시간 40~50 분 정도 소요 되었다.
(왕복은 3시간 20분 소요)
평일이라 가능 한 일이 아닐까 싶다.
삼가주차장(매표소)에 주차를 한다면 편도 30분 정도가 더 소요 되었을 것이다.(왕복으로는 1시간 더 플러스)
정상석 주변으로 자꾸 구름이 낀다.
저 아래는 맑고 쾌청한데...
드론을 가지고 온 젊은이들은 바람 때문인지 구름 때문인지 한참을 떨며 때를 기다리고 있었다.
하산길
날씨도 선선하고 모처럼 맑은 날씨에 바람도 살랑 살랑 불어주니
등산 하기 딱 좋은 날이였다.
내일부터 더워진다니 우짜꼬....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