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의 마지막 주 일요일
출근하듯이 아침부터 부지런을 떨어
부산 삼락 생태공원 벚꽃을 구경하고
뭐할까??
계획에도 없던 경주로 다시 GO.
지금 시각이 오전 10시가 다 되어 가니
경주는 온 도시가 주차장이겠구나 각오하고 출발.
드라이브 삼아 ~
차가 뻥 뻥 뚫린게 아니라 일시적인 소통이였다.
예상대로 주차장
차 안에서 보는 벚꽃도 황홀
눈이 호강
점심으로 명동쫄면을 줄 서서 먹고 (오전 11시 도착해서 명동쫄면 오픈 시간은 11시30분 인지라)
나만의 보문호 시크릿 주차장 까지 이동하는데
한시간 ? 아니 아니 두시간 가까이 걸렸다.
비명소리가 들려서 쳐다보면
보고만 있어도 재미있는 놀이기구가
비명 소리가 시원스럽게 안나오고
나오다 끊기는건 너무 무서워서 소리도 쑥 들어가는 ??
보문정
힐튼 호텔을 지나
꽃샘추위에 햇볕이 가득한 곳에 사람들이 모여 있는 형국
다시 나만의 시크릿 주차장으로 가서
집에 가려고 톨게이트 까지 한시간 넘게 걸린건 감수
경주 보문호 쪽의 벚꽃은 이번 주말까지 이쁠 거 같다.
어제 보문호 벚꽃은 만개가 좀 덜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