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별다방 미스리~

 

꼭 먹어 보고 싶었다.

추억의 도시락으로 유명한 인사동 초입에 위치한

별다방 미스리 .

 

오후 2시가 넘은 시간...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지만 생각보다 빨리 자리가 났다.

 

작은 장소를 굉장히 알차게 테이블 배치를 해놨다.

182센티미터의 울 짝지 착석 하는데 어려움이 조금 있었다.

천정에 머리 박고 국민학교때나 앉았을법한 나무 의자에 아슬 아슬하게 걸터 앉았다 ㅋㅋ

 

 

 

냄비 팥빙수와 추억의 도시락 하나씩을 주문 .

 

팥빙수 가격이 15,000원. 쫌 비싸네~

 

고대하던 추억의 도시락 5,500원~ 흔들어 보려다가 국물이 세어 나와서 그냥 비벼 먹기로 ...

 

도시락 숟가락과 팥빙수 숟가락 각각 양손에 쥐고 공격을 쉴세 없이 ㅋㅋ 안 섞여야지~ 난 예민하니까 ㅋㅋ

맛있었다.  가게 소품들도 아기자기 하고~ 직원들도 친절하고~ 괜찮은 추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