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암은 논개가 왜장을 끌어안고 순국한 바위이다
의암에 가기위핸 촉석루 아래로 .... 고등학교 수학여행때 가본지라 의암이 어디로 가야 나오는지 기억이 가물 가물 했다.
그랬다... 기억이 나기 시작 했다.
쬐금 무서웠다.
누가 뒤에서 밀까봐...........
의암은 넓이가 3.65m×3.3m이다
사람들은 위험하게 꼭 저리 올라간다.
벼랑위에 서있는 여자분이 위태로워 보인다 ....
논개(論介, ?∼1593)는 진주목의 관기로 알려졌으나 구전에 의하면 원래 양반가의 딸이었다고도 한다.
논개는 아버지 주달문이 죽고 집안이 기울자 장수현감 최경회(崔慶會)의 후처가 되었다.
1592년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출전한 최경회는 한 번은 크게 이겼으나 결국 왜군에 밀려 진주성이 함락되고 말았다.
결국 최경회는 남강에 투신하여 죽었다.
한편 1593년 일본군 왜장들은 진주성 함락을 자축하려고 촉석루에서 주연을 벌였다.
논개는 기생으로 위장해 주연에 참석하여 왜장 게야무라 로쿠스케(毛谷村六助)를 껴안고 남강에 투신하여 함께 죽었다.
구전되던 논개에 대한 이야기는 1620년 경 유몽인이 쓴 <어우야담>에 처음 기록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줄기 긴 강이 띠를 두르고, 의열은 천년의 세월을 흐르리라(일대장강(一帶長江) 천추의열(千秋義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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