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돌담길.
행정구역상으로 경북 군위군 부계면 대율동인 이마을은 한밤 또는 율리 율촌 일야 대야 라고도 부른다
구전에 의하면 서기 950년경 신천강씨가 살던 이곳에 홍란 이란 선비가 이주해 오면서 대야 라고 부르게 되었으며
1390년경 홍로 선비가 밤야 자가 좋지 않다고 하여 대율로 고쳐 부른후 오늘까지 사용하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의흥현 소속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군위군 부계면이 되었다
한밤 이란 순수한 우리말 지명으로 더잘알려진 이곳은 부림홍씨 집성촌으로 영천최씨 전주이씨 등이 함께 거주하고 있으며
팔공산 줄기로 둘러쌓인 분지형 마을로서 마을형국을 옥녀산발형 이라고도 한다
옛날부터 자연경관이 수려하여 선비들이 즐겨찾고 생활하던 이마을은
옛정취의 고가옥과 재실 마을의 자연석돌담 숲과 제방 등 문화유적이 산적해있는 전통문화마을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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