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월쯤~
아라리촌을 구경하고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정선 오일장을 슬쩍 봤는데
장날도 아니고 한파로 구경할껀 별로 없었다.
정선 역 주변과 오일장 주변을 둘러 보면서 문득 드는 생각은
집들이 아주 정갈하게 튼튼하게 잘 지어져 있었서 ~ 부촌이 아닌가 ?? ^^
역주변의 상가 간판들도 다들 똑같은 모양 똑같은 글씨체로 아주 깔끔하게 잘 정리 되어 있었다.
사진에는 못 담았지만~ 인상 깊었다.
정선오일장에서 아우라지역으로 이동 하는 길에도 저런 풍광들이 반겨준다.
어름치 까페? 인것 같은데 저기에서 갑자기 많은 이파가 나와서 깜놀~ 레일을 타기 위한 인파였다.
추워서 정선에 유명한 레일바이크 타지는 않고 타는 사람도 안 보이고 저런 기차로 된 것들을 타고 유람을 하는 모양~
아우라지역 앞에 콧등치기 국수를 먹으러 고고~
앞서 말한 정선역앞 간판들도 다 저런 모습이였다. 깜찍한 글씨~
메뉴 소박하고 식당도 아주 소박한 곳이였다.
다만 메뉴를 주문하면 이십분 이상 기다려야 나온다는거~
반죽시간이 걸리는거 같다 라는게 우리들의 생각~ 아니면 말고~
에피타이져~ 메밀장떡~ 고소하고 바싹 한 느낌! 김치도 끝내줘요
드디어 메인 콧등치기국수~ 껄쭉한 칼국수의 느낌 !
이렇게 비워 주는게 식당에 대한 예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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