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일출봉에 있는 동안 내내 비가 왔지만
비가 와도 성산일출봉 오르는 사람들은 끊이지 않았다.
전복뚝배기 한그릇 하다 보니 비가 살짝 그쳐서 성산 일출봉 산책을 하기로 한다.
그나저나 그토록 좋아했던 전복뚝배기는 왜 점점 맛이 없어지는 걸까... 내 입맛이 변할걸까...
다음날 광치기 해변에서 커피 한잔
저녁엔 황돔으로
유명한 해물라면 집인데, 오리지날 라면 국물 맛은 아니고 된장 베이스가 살짝 가미된거 같은 시원한 맛
걸어서 걸어서 흑돼지 먹으러 가는 길인데, 물 빠진 바다에서 조개를 채취하는 사람들
더클라우드호텔에서 딱 30분 걸으면 유명한 고기집
복자씨 연탄구이
가위랑 집게를 절대 안 준다.
직접 일일이 다 구워주는 시스템인데, 사정사정 해서 가위랑 집게를 얻을수 있었다 ㅋㅋ
고기맛은 좋은데, 가게가 좀 더울수 있다. 이날도 에어컨은 가동안됨.
김치찌개로 마무리
가게앞에서 바라본 지미봉
다시 걸어서 숙소로~~~
성산에도 해바라기 밭이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