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

괴산 산막이옛길

챰 쎄주 2016. 10. 12. 19:01


충북 괴산 산막이 옛길 걷기

산막이 옛길 자체는 왕복 2시간 코스로 짧고, 부담 없는 걷기 코스라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곳 같았다.



산막이 옛길과 연결되어 있는 충청도 양반길 지도

산막이 옛길 지도





초입 출렁다리는 인기폭발 구간

건널라고 줄을 한참 서 있다가 앞에서 진전이 없기에 그냥 포기하고 다른 길로 갔다.

5미터 간격을 두고 건너라는 푯말이 있던데, 저리 다닥 다닥 붙어서 건너는 다리 ㅋ







약수터 물빨이 어찌나 세던지 ㅋㅋ





꾀꼬리 전망대 란다.



동전을 던지는 곳.

 모아서 불우이웃돕기를 한단다.

동전이 없어서 못 던졌다.

동전교환기가 떡하니 있던데 고장 이란다.

소원성취, 장원급제, 사랑 요렇게 분류되어 있는데, 소원성취 쪽이 동전이 더 많다.

여기가 산막이 옛길 끝 지점 이라고 할수 있다.

운동이 부족한거 같아 충청도 양반길 까지 조금만 더 가보기로 한다.



삼신할머니 바위? 암튼 그랬는데, 나한텐 삼신 할머니가 안오길 빌면서~ ㅋㅋ


음주 하시는 관광객들이 많던데 음주후엔 양반길 걷지 마세요

 잘못하면 강으로 뚝 떨어지기 좋은 길 ㅋㅋㅋ 길이 좁아서

여기 까지만 걷기로 한다.

얼마전 개통 되었다는 연하협 구름다리



산막이 옛길에서 연하협 구름다리 까지 걸으니 왕복 3시간 정도 소요  되었다.


괴산은 올갱이가 유명한 모양이었다.

올갱이 해장국을 먹었는데 반찬도 하나 하나 맛있고, 주인장이 너무 친절하여 자진 홍보

자연밥상 이라는 식당이었다.

올갱이에 아욱이 들어간 국물이 끝내줘요!


국도를 따라 귀가 하던 중 소금강 이라는 곳을 발견.

소금강 휴게소 같은 거였는데, 시루봉 휴게소 와 같은 계열 같았다.

볼때 마다 신기한 휴게소

계곡에 열심히 올갱이를 줍고 계신 아주머니...올갱이가 많긴 많은 고장인가보다.


황금들녘을 보면서 달리는 국도 드라이브 가을이 이리 아름 다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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