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뉴스에
문장대에 상고대가 멋지게 피었다는 뉴스를 보고 달려 갔지만
산장 아주머니 말씀이 상고대는 훨씬 몇일전이였다고 한다.
뉴스가 늦게 보도 된거라고....
그치만 눈 구경은 실컷 했다.
(폰사진들)
세조길 지나 세심정 휴게소 지나서 만난 첫번째 산장에서 아이젠 착용
문장대 까지 산장은 총 세개가 있었다.
설악산 처럼 나중엔 산장들이 없어지지 않을까.... ?
허무한 순간
실컷 올라 갔는데 내리막 구간 하나 나타남.. 이런 이런...
문장대에서 한시간 정도 내려와 만난 중간 산장에서
컵라면 2개와 파전 하나 섭취~ 21,000 원 좀 비싼거 같기도 한데,
뭐 산장에서 먹는 거니 물건공수값과 운치 + 그러려니...^^
문장대 까지는 속리산 초입 주차장에서 부터 총 왕복 5시간 정도 소요된다.
평탄한 세조길 구간이 1시간 30분 이상 소요 되니 (지루하단 느낌도 분명 있는 )
실제 오르막 등산은 왕복 3시간 정도 라고 생각하면 별로 힘든 산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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