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오미가미

강릉 자전거 투어

챰 쎄주 2017. 7. 2. 15:24


동해바다를 자전거로 가득 느낀 날


꼭 꼭 숨어라 ... 머리카락 보인다...


예전부터 궁금했던 강릉 옹심이 맛을 보았다.

식감이 무척 독특한데, 내 입엔 맞지 않았다.

건강한 맛 이라고나 할까 ㅎㅎ


짬뽕이 유명한 집이지만 무더위 때문에 짜장면으로 끼니를 떼우기도 했다.


먹었으니 몸을 또 움직여 줘야지...

등산을 하고 싶었으나 너무 덥고

경포호에서 자전거를 빌렸다.

한시간에 5천원 이였는데, 경포 호수를 두바퀴 정도 돌고 오세요~ 라는 주인장의 말!




우도에서 처럼 팔을 홀라당 태우고 싶지 않아 팔 토시를 꼈는데도 몇일 후 살갗이 벚겨진다.








경포호수 주변 조형물들이 너무 귀엽다.





이제 안 멈추고 달려야지 했는데, 또 연꽃이 나의 발길을 사로 잡는다.







경포 호수를 한바퀴 돌고 나니 두바퀴 돌고 싶진 않았다.

경포대 바다쪽으로 자전거 방향을 틀었다.




역시 바다를 끼고 달려야 제맛





테라로사 까지 자전거를 타고 달렸다.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노닐다.


연곡해변 까지 가보려 했으나 자전거 대여점 아저씨가 도난신고 할듯 하여 ㅋㅋ

다시 경포호 자전거 대여점 까지 자전거를 타고 갔더니 대여 시간이 2시간이 지난 후였다.

너무 오래 탔죠?  했더니 두대가 각각 1시간을 초과 하였는데도 두대 통틀어서 그냥 5천원만 더 달라고 하셨다.

고맙습니다~^^


숙소인 속초로 이동하면서 담은 바다 사진들









속초에서 먹은 아침 식사들


전복뚝배기.. 활전복에 조개들도 싱싱하고 맑은 국물인데도 칼칼 한 맛이 좋았다.


곤드레솥밥

설악산 근처 였고 오픈한지 얼마 안된 식당 같았는데,

가게도 반찬들도 깔끔하고 부추 간장 양념에 비벼 먹는 밥 맛이 좋았다.





미시령 옛길 넘어 가는길 구름 속을 또 헤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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