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오미가미

강원도 바다 드라이브

챰 쎄주 2017. 5. 13. 09:09


서쪽에 살게 되면서 동해 바다가 그리웠다.

떠나보면 소중한 것을 안다고 했던가

동해 바다 지겨웠는데, 이제 그립다니....


난 원래 일출이 좋고, 일몰이 싫었던거 같다.



뙤약볕이 내리쬐지만 잠시 내려서 걷고 싶었다.

이 길을 반대로 오르던 할머니 세분이 '아가씨 팔 다 타겠다....' 라고 걱정해 주셨다.

이 나이에 아가씨 라는 소리 들으니 기분이 좋아졌다.


모처럼 뷰가 괜찮다.

흐린 날씨 였지만 여행 중 단 하루 바다색이 날 위안해 주는 날 이었다.




단 하루 였지만 이런 바다색을 보는게 정말 큰 위안이 되었다.


하조대















도깨비 촬영지 영진해변에서는 모두가 김고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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