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도 산책하기 딱 좋은 곳이라 부모님과 갔다.
산책로가 대대적 보수 공사 중이어서 물 위를 걸어야 했다.
아버지가 배를 타보자고 하여 돌아올땐 배를 탔다.
배 드라이버~^^ 님이 재밌었다.
선착장에 다다랐을때
성미급한 나의 기질이 발휘되어 급하게 구명조끼를 벗었더니
방송을 하시는 ~~~
구명조끼 벗는걸 급하게 서두르지 마세요..
아무리 빨리 벗어도 내가 배를 선착장에 대지 않는한
절대 못 내린다고 ㅋㅋ
배에 탄 사람들이 한바탕 크게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