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오미가미

(남해여행) - 바람흔적미술관에서 유유자적

챰 쎄주 2012. 4. 12. 14:07

 

남해에도 바람흔적 미술관이 있다.

경남 합천의 바람흔적 미술관이랑

이름도 같고  바람개비 조형물도 같아 신기하다 했는데

역시나 설립자가 같은분이였다.

합천은 제 1 바람흔적 미술관이고

 남해는 제2의 바람흔적 미술관인 셈이다.

 

 

 

무인 미술관이다.

 

지금쯤은 벗꽃이 피고 졌겠구나...

 

 

잔디를 보호해 주세요~

 

무인미술관 이므로 작품 감상을 위해 램프를 켜고 끄는 것도 방문객이 해야 할 일~

 

작품사진은 촬영금지라 대충 분위기만 살짝 ^^

 

 

무인 미술관 안에 무인 까페도 있다.

원두는 모카를 분쇄하여 표준맛으로 내리며....

커피 내리는 시간은 평일 오전 8시~9시, 오후 1시~2시, 휴일엔 수시로 내린다.

 

아이스크림~

바닐라 맛이 제일 맛있었다.

 

양심까페*^^*

 

커피 두잔과 아이스크림 한컵~ 너무 많이 담았나? ㅎㅎㅎ

맛있게 먹고 6천원 깔끔하게 계산 했다.

무인 까페이므로 거스름돈이 없다는걸 참고하세요^^

 

무인까페 분위기~

 

 

커피를 마시며 창밖을 바라보며...

잠시 휴식을 가진다.

 

 

구경을 하고 나오다가 인상 좋은 털보(약간 산적ㅋㅋ 이미지) 아저씨를 한분 만났는데

그분이 여기 설립자이신 거 같았다.(최영호님)

반갑게 인사해 주시고 우리 딸내미 작품 재밌죠? 라고 나에게 말을 건넸다.

아~ 따님 작품이구나^^ 네 작품 잘 봤습니다.^^

 

뭔가 시간에 쫒기듯 바쁜 여행지에서 모처럼 휴식을 가진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