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미가미

(부산여행) - 이기대 산책

챰 쎄주 2012. 11. 19. 09:29

 

부산에 10시40분쯤 도착

이기대 둘레길을 산책 하기로 한날이다.

이기대 공원 주차장은 이미 만차여서 겨우 길가에 PARKING

지도안내판을 한참 들여다 보고 있으니

옆에 있던 어떤 할아버지께서 오륙도 까지 걸어 보랜다.

4.7km 정도 된다고....

 

 

 

 

 

 

 

반짝 반짝 물빛이 이쁜날

어울마당에서 출발했다.

 

 

 

치마바위 까지 오는데 40분 정도 소요.

 

관광객이 얼마나 많은지... 좁은 길에 앞서가기도 힘들고...

부러진 다리도 있었는데 안전을 위해서 얼른 보수를 해야 할듯 하다.

 

무엇보다 괴로운건 관광객들이  삼겹살 구워 먹고 술 마시고... 스치는 술냄새에 비위가 상했다. ㅠ.ㅠ

 

치마바위에서 끝을 내고 도로쪽으로 올라왔다.  여긴 이기대 전망대에서 보는 풍경.

 

저 아래 내가 지나간 길들이 보인다.

 

성질급한 동백꽃들이 보였다.

 

 

 

조용할때 다시 오마 생각 했지만  직장인이 주말 말곤 시간도 없고..... 이기대 둘레길은 저렇게 맛만 봤다.

치마바위까지 왕복 1시간 20분 정도 걸은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