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미가미

(부산여행) - 자갈치 시장과 가야밀면

챰 쎄주 2012. 5. 10. 11:28

 

부산에 간 목적은

밀면때문이었다.

가끔 밀면이 생각나면 어김없이 부산으로 간다.

 

남포동 거리를 구경하고

겸사 겸사 자갈치 시장도 들러본다.

 

 

 

 

 

 

 생선구이~ 지나칠수가 없다.

 

 큼지막한 생선들에 눈을 뗄수가 없어 ~ 가격이 후덜덜 했지만 포장 결정.

 

 열기 한마리 8천원~ 두마리 구입 (집에서 다시 데우면서 좀 탔다 ㅎㅎ 내가 그렇지 뭐~)

 

 두꺼운 갈치 한토막 8천원~ 고등어는 끼워 주신거 ~

 

 가야밀면 본점~ 여기도 외국인이 참 많이 찾는 곳이였다.

 

 카운터에 돈을 먼저 내면 저 딱지 같은걸 주신다.

빈자리 겨우 찾아 가서 앉아 있으면 ( 쫌 오래 ~ 손님이 워낙 많다 보니 ) 아주머니가 저 딱지를 수거해 가신다.

그리고 쫌 있으면  주문한 밀면을 가져다 주신다.

 

첨엔 저걸 몰라 멍때리고 한참을 두리번 두리번 앉아 있었다는거~

왜 주문을 받으러 안오지 이럼써~

 

 

 

밀면 나오는데는 한 20분이상 기다렸던거 같은데~ 먹는덴 5분도 안걸린다.

더구나 먹고 있는데 자리가 없어 서 있는 손님들과 멀뚱 멀뚱 시선이 마주치면 먹는 속도에 가속이 붙는다 ㅎㅎ

 

또 먹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