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좋다.

(속초여행) - 설악산 금강굴 코스

챰 쎄주 2013. 5. 24. 09:51

 

설악산 금강굴

비선대에서 가파른 오르막을 20분~30분 정도 올라가면 금강굴이 나온다.

 

 

 저 멀리 금강굴이 보인다.

 

 이런 가파른 길을 올라간다.

 

 그냥 오르는 것도 힘든데 암벽 등반 @@

 

 

 

 공포의 철계단을 올라야 금강굴 안으로 갈수 있다.

 

 난 몇걸음 오르다 포기 하고 철계단 아래에 앉아서 다람쥐랑 논다.

 

 

 아무도 없을때 다시 철계단 오르기를 시도 해봤으나 도저히 오를 수가 없다.

짝지를 올려 보내고 혼자 남아 다시 다람쥐랑 사투를 벌인다.

다람쥐가 사람을 안 무서워 해 ㅠ.ㅠ

 

 

 

 

  

 짝지가 찍은 사진.. 난 철계단 아래서 떨고 있다

 

철계단 위에서 바라본 풍경이다.

 

 이제 하산 ~

 

 다시 아름다운 계곡을 따라서 ...

 

 와선대 꽃님이네 집에서 막걸리 한잔을 ㅋ

 

 

 막걸리 한병이 만원인데, 반만 필요하다고 하니 5천원에 반통 주신다.

 

 해물 도토리 파전 17,000원 정도 였다.

설악산은 음식값이 무진장 비싸다.

 막걸리 딱 두잔씩만 하고 하산

낮술은 애비애미도 몰라 본다더니 헤롱 헤롱 ~

케이블카 2시에 예약 해 놨으니 호텔 가서 잠 좀 자야 겠다.

입장료는 들어올때 다시 끊어야 겠지만 , 어쩔수 없었다 ㅋ

낮술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