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좋다.

한라산 영실 - 윗세오름 코스

챰 쎄주 2020. 3. 10. 12:21


3월 6일 금요일

영실코스는 두번째 방문이다.


오전 09시 45분쯤  오르기 시작.

(코로나 여파로 주차장이 한산 한 편이었다)





노루를 만났는데 사람을 무서워 하지도 않는다.



병풍바위





볼레오름






 

  구름이 몰려온다.




오백나한











눈도 있고 운해도 멋진 날씨 였다.



선작지왓






주차장에서 윗세오름 까진 두시간 가까이 소요 되었다.

사진 찍느라고 시간을 많이 허비하기도 했고~

3년전엔 대피소에 라면도 팔았는데 이젠 안 판다.


지난번엔 남벽분기점 쪽으로 더 가보았지만

이번엔 윗세오름 까지만 가벼운 등산.

다시 돌아간다.


물 딸랑 한병 들고 올라가서 좀 부족했는데 노루샘이 구해줬다.

어찌나 물이 맛있던지~ 깔끔하고 잡스러운 맛이 전혀 없는 샘물이였다.




눈과 구름이랑 놀기는 한참 진행 ㅎ




한라산 까마귀들은 사람을 무서워 하지 않는다

되려 사람을 보면 가까이 와서 먹을껄 달라고 신호를 보낸다.


주차장 까지 하산을 하니 총 왕복 3시간 20분이 소요 되었다.


개학도 늦어 지고 하다 보니 젊은 학생들 , 그리고 강제 방학기간인 애들을  데리고 온 가족 여행객이 많이 보였다.


2020.  03..06   금요일 한라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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