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에서 펜션 체크 아웃을 이른 오전 08시경 하고
해안도로 드라이브
미세먼지 나쁜 일요일 아침
땅끝 전망대
전복인가?
헉 전날 올랐던 달마산이
해남에서 완도 진입할땐
모든 차량 승객 발열 체크를 하고 있었다.
완도에 온 목적은
아침식사였다.
소고기 순두부가 유명하다고 하여 ~ 순두부를 참 좋아해요
미세먼지로 탁한 날이기도 했고
완도에 딱히 구경꺼리가 없는 듯 하여 그냥 가려다가
짝지가 그래도 세트장 하나쯤은 보고 가자고
청해포구 촬영장
사람도 없고.... 입장료가 5천원이였는데
강풍이 불어서 오들 오들 떠느라 반도 못 둘러봤다.
전날 등산으로 다리는 아푸지....
세트장은 10분도 안되어 빠져 나왔는데
안내 지도를 보니 우리가 본건 반의 반?? ㅋㅋㅋ
다시 드라이브
차 안이 제일 안전하니까
달마산이 또 보인다.
내가 저 길고 긴 산을 왼쪽 끝에서 오른 쪽 끝까지 정녕 완등을 하였단 말이냐~~~
완도대교 너머로 보이는 대둔산과 두륜산
달마산아 잘 있거라
난 다신 널 보지 못할꺼 같아 ㅎㅎㅎㅎ
잘 있어야해^^
작별을 고하고 집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