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과 창경군은 붙어 있다.
창덕궁을 지나 창경궁을 갈땐 후원들어가는 입구옆 매표소에서
창경궁 입장표를 구매 해야 했다.
창덕궁은 입장료가 3천원이였는데
창경궁은 입장료가 천원.
다들 궁~ 투어에 지쳤는지 여기선 쉬어가는 사람들이 많았다.
앉을 만 한 곳엔 다들 앉아 쉬고 있었다.
장시간 앉아서 책 보시는 분들도 계시고~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니까요^^
저 계단을 내려와 왼쪽 전각 그늘에 앉아 귤을 맛나게 까먹었다.
저 계단을 내려올때 다리의 통증이...ㅠ.ㅠ
귤 먹다 보니 계단 아래 바위가 눈에 띄더군.
저 바위는 어떻게 옮겼을까?
아니면 원래 저 자리에 있던 걸까?
궁 투어를 하면서 느낀 점은 궁에 대해서도 좀 알아야 한다는거~
아는 만큼 보이는 거겠죠^^
특이한 나무도 있다. 멀리서 보면 죽은 나무 같았는데 가까이서 보니 살아 있었다.
대구는 이틀째 비가 왔다는데 서울 하늘은 참 푸르기만 하다.
궁~ 투어
이보다 더 대충 일수는 없다. ㅋㅋㅋ
대충 둘러 보기 끝!
원래 오후 5시 기차였는데
다리가 너무 아푼 관계로 짝지랑 난 창경궁을 끝으로 여정을 끝내야 했다.
서울대병원앞에서 택시 타고 서울역으로 가서 5시 기차표를 1시30분꺼로 바꾸고
대구에 왔다.
대구에 오니 3시30분~ ^^
담엔 제대로 준비해서 가보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