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수년전에 분명 경복궁에 갔었는데 기억이 가물 가물 하네..
광화문 간 김에 경복궁 맛만 본다.
밥 먹느라 동문으로 들어갔다. 역시 외국인들이 대부분.
최대한 한적한 곳으로 자꾸 움직이게 되네
외국인들 특유의 향수냄새(?)가 날 괴롭혔다. 난 예민하니까요 ㅋㅋ
텃밭이 참 아담하니 이쁘다. 이때쯤 앉아서 좀 쉬고 싶었다.
추억의 거리.
정말 운영하는 다방 .
빨간 공중전화도 오랜만이고
다방에서 차 한잔의 여유를
느끼고 싶었지만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없을것 같아서 지나간다. ㅎㅎ
어릴적 외갓집에 있던 펌프.
울 짝지 작동법을 몰라 내가 친절하게 갈차~ 줬다.^^
은근 도시남 울 짝지^^ 물 한바가지 붓고 물 안나온다고 고장이래 ㅋㅋㅋ
몇바가지 붓고 펌프질을 해야지~
정말 수박 겉만 핧고 왔가.
관광객이 너무 많기도 하고 다리도 약한 탓에 제대로 구경 못했다. 아쉽~
지도를 보다 보니 정말 반에 반도 못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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