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오미가미

(울산여행) - 언양 자수정 동굴

챰 쎄주 2011. 2. 20. 11:04

 

처음 가본 곳. 

동굴 별로 안 좋아하는데

얼마전 매스컴에서 한번 보고 동굴 치곤 괜찮네~ 하며 들른 곳.

 

입구 부터 옛날 유원지 냄새가 물씬 ^^

 

동굴 내부가 생각 보다 복잡하고 미로 같아서 제대로 구경도 못했다. 

사전에 지도를 꼼꼼히 보는 건 필수 !

요건 보트 타고 찍은 사진인데 흔들려서 영~

 

동굴내 공연장.

동굴 내부와 사뭇 다른 음악소리가 울려서 가봤는데 역시나 트롯이 대세 ㅋ

여기선 동굴 특유의 냄새가 진동..

콜록 콜록 습한 기운이...

천장도 낮아 머리 박기 일쑤.

호기심에 꾹 참고 들어가 보니 저 멀리 불상이 보인다.

 여기저기 소원 빌고 돈 받는 곳을 만들어 놨다.

 ...쫌 상술이 보이는

암각화...

지금까지 남아 있는게 신기~

 

보트 타고 찍은 사진 중 유일하게 나온... 요거 하나 건졌다.

보트 투어 1분 걸렸나 ^^ 싶을 정도로 너무 짧아서 당황 ㅋㅋ

 

춥기도 하고 동굴이 생각 보다 커서 구경을 제대로 못하긴 했는데

한번 정도는 볼만 하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