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숙소 파라다이스 호텔

신관 측면오션뷰 더블룸

부산에서 2박을 했다.

급하게 예약 하느라 나의 실수로 정면뷰가 아닌 측면뷰가 예약이 되었다고 한다.

당황하는 나의 표정을 보고 호텔직원이 측면뷰에서도  제일 전망 좋은 방으로 주겠다고 한다.

얼마나 고맙던지~

꼭대기 에서 제일 바다로 가까운 방

1841호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어~ 여기 와본거 같은데....

아주 오래전 기억이 데자뷰 처럼 떠올랐다.

과거에도 난 이런 측면뷰에서 한번 묵어본적이 있더라는 거

룸에서 보이는 뷰

다음날 등산 할 장산도 보인다.

밤엔 이렇게 야경이 펼쳐진다.

오픈형 창문이 아니라 유리창에 카메라 대고 찍어댔다.

이틀동안 저 황홀한  야경은 날 잠 못 이루게 만들고 맥주를 들이키게 했다.

단점은 측면뷰에 고층 이다 보니 노보텔 방 안이 훤히 들여다 보인다.

그래서 커텐은 항상 반을 닫아 놓고 ~ 서로 간섭 받지 않도록^^

산곰장어 구이~ 원래 못 먹는 음식인데, 한번 도전해 봤다.

이날 깻잎이 열일 했다.

꺳잎 없인 도저히 못 먹겠더라는 ㅋㅋㅋㅋ 식감이 무섭다. ㅎ

다음날 일출은 볼 수 없는 뷰 이지만 금방 뜬 붉은 해가 지나가는걸 볼 수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