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주사 주차장 - 마애불 - 영봉 (4.9km) - 덕주사 원점회귀
총 6시간 소요.
소문으로만 듣던 계단이 종류별로 ~ 경사가 다양하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뷰는 답답
오른쪽 영봉이 보인다.
헬기장에서 본 영봉.
정상 까지 가는 마지막 계단 코스
소문으로만 듣던 공포를 느낀다는 계단이
난 힘도 들지 않고 무섭지도 않았다.
저 계단을 올라오면서
전혀 힘들어 하지 않는 나를 보며
내려가시는 산객분들이 신기해 하셨다.
정말 하나도 안 힘들어요?
세상에.. 젊어서 그러나?
(젊기는요... ㅋㅋ)
정상까지 거의 3시간이 걸렸다.
영봉 정상 맞은편은 식당 ㅋㅋ
요기서 점심 도시락을 먹고 잠시 쉬었다.
식당에서 바라본 영봉 정상석이 있는 곳.
여전히 줄을 서야 인증샷을 찍을 수 있다.
시야가 답답하다.
미세먼지 비상인데
오르면 오를 수록 시야가 더 안 좋았다.
건강을 위해 등산을 한다는 것이
미세먼지만 듬뿍 섭취한 날 같다.
하산길은 더욱 지루했다.
계단이라 내려올땐 편한 길이나 무릎에 지장을 주기 마련이다.
조심 조심 천천히 하산 했다.
자고 일어나 보니
다리는 멀쩡 하다.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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