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미가미

(부산맛집) - 해운대 금수복국에서

챰 쎄주 2011. 10. 17. 09:29

부산 오면 꼭 먹는게 복국이랑 밀면 ㅋㅋ

오늘 점심은 아버지가 좋아하는 복~ 으로 !

아침이고 점심이고 가면 늘 대기한 후 착석 할 수 있었는데

다들 일욜이라 점심을 좀 늦게 먹는건지...

대기없이 테이블에 착석 할 수 있었다.

 

 

반찬 나오고 거의 20분이상은 기다려야 복지리가 나온다.

기다림에 지쳐 반찬에 쇠주 한잔 ㅋㅋ

 

 

오늘은 특별히 복불고기도 맛 보기로 했다.

2인분만 시켰는데 복을 작게 썰어서 주는게 특이했다

대구 미성복어는 큼지막 하게 주는데 ~

개인적으론 대구 미성복어 복불고기가 맛난거 같아.

아참~ 금수복국 옆에 미성복어 부산점이 있긴 하던데 대구 미성복어랑 맛이 같은지는 모르겠다.

 

 다 익었으니 맛을 봐야지. 냠냠~

아버지는 맛있다고 하신다^^

 

아 그리고 우리 모두 땀을 뻘뻘 흘리면서 먹었던 복지리~

먹는 내내 땀이 나서 쬐금 난감했지만

속이 확 풀리는 느낌이 끝내 준다~

아버지가 복지리 맛있게 드시는걸 보니 어찌나 뿌듯 하던지

종종 먹으러 갈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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