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미가미

(부산여행) - 해운대

챰 쎄주 2010. 11. 21. 17:50

 

해운대 그랜드 호텔에서의 1박~

전망 좋고 내부 깨끗하고 다 좋았지만

환풍이 잘 안되는 점~

욕실화가 따로 없는게 쬐금 불편했다.

 

 

 

해가 지려고 하는 해운대~

날씨는 구름한점 없고 따뜻하고 좋았는데...

아쉬운 점은 연무? 박무? 가 있어서 사진이 별로 안 이쁘다...

 

 

해운대 소문난 암소갈비집~

명성을 익히 들은바라 쇠주한잔 기울일겸 갔는데 맛은 솔직히 ... 기대가 너무 컸나?

 생갈비 2인분의 사진.

 

생갈비 2인분으론 간에 기별도 안가서 양념갈비 2인분 추가로 먹었지.

손님들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찍기가 좀 그랬다^^

테이블이 다닥 다닥 모르는 사람과 한방에 모여서 먹는 그런 분위기라^^

 

 

다음날 아침 해장으로 내가 좋아하는 금수복국~

밀복지리로 속을 든든하게 채웠다.

 

 

 

이제 커피 한잔을 해야지~

 길건너에서 문득 까페 외국인 손님이 앉아 있는 모습이 이국적이여서 몰카...^^

 

아침 먹은지 얼마 되었다고 산책 하다가 해운대신시장 들러서 떡뽁이랑 순대를 꿀꺽.

연예인 사인이 많은거보니 유명한 분식집인 모양이다.

매운맛에만 익숙한데 옛날식 떡뽁이도 간만에 먹으니 맛있다^^

 

이제 슬슬 달맞이 고개로...

아직 가을이 조금 남아 있었다.

 

금수복국 에서 어떤 손님의 대화를 엿들었는데

바다 보이고 맛있다는 대구탕 집이 여긴가 보다.

달맞이고개에 위치한 곳인데 담엔 꼭 가봐야지!

 

저멀리 오륙도..역시 연무?박무? 때문에 잘 안보인다.

 

 

다시한번 해운대 쪽으로 쳐다 봐 주고..

 

광안대교도 안개 땜에 잘 안보인다.

 

얼마전 불이 났다던 아파트가 보이네.

 

놀기 좋고 먹을것 많은 해운대 여행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