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그랜드 호텔에서의 1박~
전망 좋고 내부 깨끗하고 다 좋았지만
환풍이 잘 안되는 점~
욕실화가 따로 없는게 쬐금 불편했다.
해가 지려고 하는 해운대~
날씨는 구름한점 없고 따뜻하고 좋았는데...
아쉬운 점은 연무? 박무? 가 있어서 사진이 별로 안 이쁘다...
해운대 소문난 암소갈비집~
명성을 익히 들은바라 쇠주한잔 기울일겸 갔는데 맛은 솔직히 ... 기대가 너무 컸나?
생갈비 2인분의 사진.
생갈비 2인분으론 간에 기별도 안가서 양념갈비 2인분 추가로 먹었지.
손님들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찍기가 좀 그랬다^^
테이블이 다닥 다닥 모르는 사람과 한방에 모여서 먹는 그런 분위기라^^
다음날 아침 해장으로 내가 좋아하는 금수복국~
밀복지리로 속을 든든하게 채웠다.
이제 커피 한잔을 해야지~
길건너에서 문득 까페 외국인 손님이 앉아 있는 모습이 이국적이여서 몰카...^^
아침 먹은지 얼마 되었다고 산책 하다가 해운대신시장 들러서 떡뽁이랑 순대를 꿀꺽.
연예인 사인이 많은거보니 유명한 분식집인 모양이다.
매운맛에만 익숙한데 옛날식 떡뽁이도 간만에 먹으니 맛있다^^
이제 슬슬 달맞이 고개로...
아직 가을이 조금 남아 있었다.
금수복국 에서 어떤 손님의 대화를 엿들었는데
바다 보이고 맛있다는 대구탕 집이 여긴가 보다.
달맞이고개에 위치한 곳인데 담엔 꼭 가봐야지!
저멀리 오륙도..역시 연무?박무? 때문에 잘 안보인다.
다시한번 해운대 쪽으로 쳐다 봐 주고..
광안대교도 안개 땜에 잘 안보인다.
얼마전 불이 났다던 아파트가 보이네.
놀기 좋고 먹을것 많은 해운대 여행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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